김태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은 오늘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북 전주가 제3 금융중심지로 도약하려면 독자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
김 이사장은 국내 금융기관 유치를 놓고 서울과 부산 같은 대도시와 경쟁할 게 아니라 해외 유수의 자산운용기관을 유치하는 게 합리적이라고 지적했습니다.
또 김 이사장은 국민연금 기금 고갈 우려에 대해서도 연금을 못 받는 상황을 국가가 내버려 두겠느냐며 세대 간 형평성 등을 고려한 방향으로 연금 개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
YTN 황보선 (bosun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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